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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뉴스

멕시코 플라스틱산업 현황 분석 전망




* 2007
년 멕시코 플라스틱시장 현황 *

 
수입: 148억 달러
 
수출: 312천만 달러
 
생산: 109억 달러
  소비: 227억 달러
  출처: Grupo Texne 2007



2001
년부터 2005년 사이, 멕시코 플라스틱 수요는 평균 5.1%의 증가율을 기록했음.
수요증가세는 앞으로도 몇 년간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플라스틱업은 5.2%의 양호한 성장률을 기록했음. 500만톤의 플라스틱을 소비하는 멕시코는 플라스틱 소비 부문에서 세계 12, 브라질에 이어 라틴아메리카 2위를 차지하고 있음(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은 브라질이 38kg인데 반해, 멕시코는 45kg에 이르고 있음). 2007, 전세계 플라스틱 소비(22800만톤) 2% 이상이 멕시코에서 이뤄졌음.

멕시코 플라스틱 시장은 완성품
, 기계, 주형, 합성수지 등을 자체 조달하지 못해왔음. 특히, 내수시장이 확대되고, 국제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생산설비가 부족하기 때문에, 수출은 미미한 수준임.

2007년도 플라스틱 완성품시장 규모는 180~200억달러에 달한 가운데, 2010년까지 7~8%의 성장률이 기대되고 있음. 2008년 상반기 동안, 완성품수요는 4.9% 가량 증가했음.
2008년 상반기, 건설부문의 플라스틱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난 데 이어(+14.1%), 자동차, 전자 산업도 각각 10%, 11%씩 수요증가를 기록했음.


플라스틱 가공

 
멕시코 플라스틱시장에서 이용되는 가공기술은 주로 압출성형(37.8%), 사출성형(25.1%), 중공성형(Blow Molding, 26.6%) 세 가지임. 2010년까지, 이 세 개 공정시장이 연간 7.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주로 멕시코 남부지역에 위치해있으며, 압출성형방식으로 플라스틱을 가공하는 업체들은 대략 800여 곳에 달함. 압출성형시장 성장률은 이전 년도에 비해 낮긴 하지만(2005~2007, +72%), 2010년까지 해당 분야에 따라 연 +5~7%가 기대되고 있음. 전체생산의 51%는 포장산업용에 해당.

멕시코 사출성형 부문의 연간 총 생산력은 2백만 톤으로, 현재 생산력의 80% 가량이 활용되고 있음. Groupe Texne은 멕시코 사출시장이 플라스틱 자동차부품, 가구, 병 생산 덕분에 지금부터 2010년까지 9.7%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동 시장에 10억 달러가 동 투자될 것임.

중공성형은 물, 소다음료용 유리와 금속 생산 부문에서 주로 이용되고 있음. 10㎖ 미만이나 100ℓ 이상의 중공성형 시장은 비즈니스 가능성을 공략해볼 만함.

1990년대 중반 이후, 기계류 및 주형 수입규모는 상당한 수준에 달해, 2007년도에는 176천만 달러를 기록했음. 멕시코는 기계제조업체들에 비중있고 매력있는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음 2008년 하반기 동 부문 투자는 19%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5년 연속 투자증가가 이뤄지고 있음.

다국적기업들과 로컬기업들은 해외구매에서 거의 유사한 비율을 유지하고 있음. 유로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유럽은 여전히 대 멕시코 설비 및 기계류 공급 1위국임. 그러나, 최근에는 아시아국가들이 동 시장을 무섭게 공략하고 있어, 역전세가 예측됨.

주형은 2007년 동 산업 수입의 7%를 차지했음. 비록 소규모 유지공장이 멕시코에 있긴 하지만, 주형생산업체는 거의 없음. 2007년 한 해에만 853백만 달러의 주형을 수입했음.

2005년부터, 부품이나 연관설비시장 규모가 매우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음(각각 +9.6%, +8.6%). 연관설비는 공장의 현대하와 생산성 증대를 가능케 하여, 기업들 입장에선 합리적인 가격에 고부가가치를 추구하는 기회가 되며, 멕시코 산업구조의 현대화의 표본이 되고 있음.

연관설비 가운데, 도색관련 시설이 가장 큰 성장률(+ 22,5%)을 기록했으며, 전체 수입의 5%를 차지.

플라스틱 파쇄기 시설은 2000년대 초반부터 연평균 8%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음(2007년 수입의 약 27% 차지). 믹서시장은 연간 12.7% 정도 늘어났으며, 2007년도 수입의 10%를 차지했음.

합성수지 소비는 12(1995~2007) 동안 145% 늘어났으며, 생산과 수입은 각각 57%, 400%씩 증가했음. 멕시코에 합성수지를 수출하는 주요 국가들은 미국(70%), 유럽연합, 아시아, 남미 순임. 2007 1~2008 1월까지 합성수지 가격은 16% 상승했으며, 20081~6월 사이에도 가격오름세는 지속되었음.

가격오름세는 PEAD(+9%), 폴리프로필렌(+7.5%), PEBD(+7%)에 집중적으로 나타났음. PVC PET 가격은 1~3.5% 정도 상승했음. 가격인상의 원인으로는 유가급등(2007 1~2008 6월 사이 +72%)과 향후 원자재고갈에 대한 우려, 2가지 요인을 손꼽을 수 있음.

리싸이클 시장의 경우, 몇몇 대도시는 환경정책 개발을 시작했음. 멕시코는 연간 9백만 톤의 도시폐기물을 배출하는데 이중 6%가 플라스틱류임. 연간 78만 톤의 버려진 PET 가운데 재활용되는 것은 16만 톤에 불과함.

멕시코정부는 아직까지 재활용정책 수립을 각 행정도시 및 민간기업들에 맡기고 있음.
멕시코의 물/탄산음료 시장규모는 2007년 기준 농식품산업 국내총생산의 10.5%, 멕시코 전체 국내총생산의 0.6%를 차지하는 만큼, PET 재활용 부문은 비즈니스 가능성을 공략해볼 만한 시장임. 현재, 멕시코 내 플라스틱병 생산공장은 190여 곳에 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