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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뉴스

주사 안 맞고 매일 먹는 알약 '인슐린' 개발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은 매일 마다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불편함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인슐린 주사를 대신할 수 있는 알약이 인도 연구팀에 의해 개발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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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인도 Sree Chitra Tirunal 연구소 연구팀은 하루 두 번 복용하는 나노입자를 사용한 이 같은 새로운 알약이 인슐린이 혈액으로 전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인슐린은 위장내 강력한 위산에 의해 분해되므로 알약형태로 체내 투여되지 못한다. 그러나 이번 개발된 약물은 인슐린이 매우 작은 나노입자에 쌓여 혈액내 PH에 반응 나노입자가 분해된 후 인슐린을 분비하게 된다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결과 이 같은 새로운 나노입자가 혈액내로 들어간 후 간이나 신장을 통해 배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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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돼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이 같은 약물들을 복용한 당뇨병을 앓는 돼지들이 혈당 조절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새로운 알약 형태의 인슐린에 대한 인체 대상 임상시험을 몇 달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