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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생물학

2009 노벨화학상 수상자들의 업적은?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에는 벤카트라만 라막리시난, 토마스 슈타이츠, 아다 요나스 등 세명의 과학자들이 공동 선정됐다. 노벨상 위원회는 7일 오전(현지시간) '리보솜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연구 공로를 인정, 이들 3명을 2009년 노벨 화학상 공동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DNA 유전정보를 해석해 생명체를 만드는 역할을 담당하는 리보솜의 형태와 기능을 엑스선 결정학(X-ray crystallography)을 이용해 규명한 점을 인정받았다. 리보솜은 DNA에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단백질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인체에는 수만 가지의 단백질이 있으며 이것들은 모든 상이한 형태와 기능을 가진다. 리보솜의 활동을 세밀하게 이해하는 것은 생명활동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 중요하다. 이 같은 지식은 .. 더보기
리보솜이란... 1950년대 중반에 루마니아의 세포생물학자인 조지 펄레이드(George Emil Palade)가 전자 현미경을 사용하여 처음 발견하였다. 리보솜이라는 용어는 1958년 리처드 로버츠(Richard B. Roberts)가 최초로 제안하였다. 리보솜은 세포질에 분포하며, 조면소포체의 표면에 부착되어 있다. 단백질 합성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호염기성이다. 모든 생물 종의 세포에서 발견되고, 1개의 세포당 1,000∼100만 개가 들어 있다. 진핵생물과 원핵생물에서 모양과 기능이 유사하다. 단백질 합성의 마지막 단계로서 분자생물학의 중심적 연구대상이 된다. 미생물에서는 60%, 고등동물에서는 45∼55%의 RNA를 포함한다. 리보솜의 형성 리보솜은 크고 작은 두 개의 소단위체(subunit)로 구성되어 있다. 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