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꿈의 신소재 '그래핀' 대형화 성공 국내 연구팀 네이처에 발표… 디스플레이·태양전지 등 상용화 기대 국내 연구진이 '꿈의 신소재' 그래핀(graphen)을 크게 만드는 생산 공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둘둘 말거나 접어서 들고 다니는 투명 디스플레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성균관대 성균나노과학기술원 홍병희(37ㆍ화학과) 교수와 김근수(32) 박사,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최재영(39) 박사 팀은 대면적(大面積) 그래핀 합성법에 대한 논문을 세계적 과학학술지 '네이처' 온라인판 14일자에 발표했다. 탄소가 층층이 쌓인 구조인 연필심(흑연)은 탄소층이 떼어져 종이에 묻어나면서 글씨를 쓰도록 돼있다. 흑연은 이렇듯 약하지만 탄소층 한 겹은 매우 안정적일 뿐 아니라 구리보다 100배 많은 전류가 흐르고, 실리콘보다 100배 빨리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