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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유화학

PC(폴리카보네이트) 가격 하락…BPA 소폭 올라 PC(폴리카보네이트) 가격은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원료인 BPA(비스페놀-A) 가격은 상승 후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3월 첫째주 아시아지역 PC 가격은 CIF Hongkong 기준 t당 2천50달러로 지난 2월초 대비 150달러가량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로 수요 부진이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다"며 "최근 몇 주간 50달러씩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요가 살아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원료 가격을 제품에 반영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원료 가격이 높아도 제품 가격을 마음대로 올릴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메이커의 가동률은 상승했다. 삼양화성은 PC 생산라인의 가동률을 지난달 50%에서 70~80%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제일모직은 지난달 가동.. 더보기
PC 가격 하락 지속…BPA 보합세 PC(PolyCarbonate, 폴리카보네이트) 시황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 원료인 BPA(Bisphenol-A, 비스페놀-A)는 보합세를 보였다. PC 가격은 2월 첫째주 기준 t당 2천~2천200달러(CIF Hongkong)로 지난 1월 초 대비 200달러 가량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PC의 가격 하락은 1월달부터 수요가 없었던 영향과 BPA 가격 하락이 주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동안 수요가 없어서 공장 가동률을 지난 1월까지 줄였었다"며 "2월달에도 100%의 가동률을 보이기는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업계에서는 중국 춘절 이후부터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했지만 중국내 수요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어 가격 하락은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춘절은 끝났지만 중국 메이커들의 휴.. 더보기
2008년 석유‧화학업계 10대 뉴스 지난 2007년 말 세계 석유제품가격의 기준이 되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98.18달러까지 치솟으며 세 자릿수인 100달러선에 육박, 세계경제에 적신호가 켜졌다. 하지만 올 7월에는 배럴당 140달러를 넘어서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까지 급등하면서 석유‧화학업계는 난관에 봉착했다. 하반기 들어 유가는 40달러대까지 급락했지만, 산업계의 고민은 날로 깊어지고 있다. 고유가 시에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원료를 구입했으나 '유가 급락'에 전세계적인 '경기침체'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는 대규모 '구조조정'과 '감산'을 단행하는 등 대응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공정효율 및 비용절감을 위해 새로운 설비를 확충하는 등 불황 대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 국제유가 급등 그리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