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이 친환경소재 '에코웨이'에 대한 본격적인 판매활동과 마케팅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삼성물산과 엘리트베이직 등 기존 공급망과 함께 에코웨이의 국내외 시장전개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산업자재용 등의 다양한 제품개발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소재는 지난해 서울 킨텍스전시회장에서 열린 2008 국제부품 소재산업전에서 선보여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해 8월 미국에서 개최된 아웃도어 리테일쇼(OR) 등의 해외전시회에도 참가했다. 이 소재는 PET병이나 폴리에스터 원사와 직물, 필름 등 제품을 활용해 만드는 친환경 섬유다.
기존 섬유 생산단계를 줄일 수 있어 비용절감효과가 있고 제품을 재활용함으로써 공기 물 토지 등의 천연자원 오염감소, 폐기물 매립지 감소 등 여러가지 효과를 지닌다. 특히 소각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에 의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에코웨이는 일반 폴리에스터 제품과 동일한 품질을 제공한다.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에코웨이의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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