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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상식

폴리페놀이란 ???


** 폴리페놀이란??? **

폴리페놀이란 식물 내에 존재하는 여러 페놀화합물의 총칭이다.
즉 식물이 자라면서 여러 가지 유해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위한 보호물질이라고 이해하면 쉬울 것이다..
하나의 식물에 여러 종류의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는데 (수천가지에 이른다..) 각기 하는 역할은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어떠한 폴리페놀이든 우리가 섭취할 때 공통으로 나타나는 기능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항산화와 항암효과..
이것이 우리 몸안에 들어가 당뇨병, 동맥경화, 암 등을 유발하는 유해산소(활성산소)라는 악당을 가차없이 제거하고 노화를 늦춘다..

 ***  종류


① 플라보노이드 : 노란색을 띠는 안토진틴, 붉은색, 보라색,
청색을 띠는 안토시아닌 계열을 말하며, 무색의 플라본 색소를
포함하며,
안토시아닌 - 포도, 딸기, 체리, 가지, 적포도주
프로안토시아닌(proanthocyanins) - 사과, 배
히스페리딘(hesperidin), 나린진(naringin) - 감귤류
케르세틴(quercetin) - 양파와 사과 껍질, 녹차
루틴(rutin) - 메밀
이소플라본 - 콩 (제니스타인, 다이드제인 등)
이소플라본은 알칼리에서 노란색으로 변하며,
안토시아닌 색소는 산성에서는 적색으로, 알칼리성에서는 청색으로
변합니다.



② 탄닌은 무색의 떫은 맛을 지닌 것이 특징인데요.


녹차에 있는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
홍차 색소인 테아플라빈(theaflavin),
쵸코렛의 카테킨, 커피의 클로로겐산,
그외 사과나 배 등의 과일에도 들어있는데요,
공기 중에서 쉽게 산화하여 갈색이 됩니다.
또 과일의 탄닌 성분은 익어감에 따라 산화되어 떫은 맛이 줄어들지요.

③ 그 외 폴리페놀에는 카레에 들어가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알려진
투머릭(tumeric, 강황)의 커큐민도 폴리페놀이구요,
적포도주의 레스베라트롤, 식물 줄기나 호두 등 견과류의 리그난도
폴리페놀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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