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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자화학

폐 PET 보틀을 지속가능한 재료로 만든다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PET, polyethylene terephthalate) 플라스틱 병의 폐조각을 Valox iQ* 레진으로 재생시킨 SABIC Innovative Plastics社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속 가능한 디자인 회사인 McDonough Braungart Design Chemistry, LLC(MBDC)의 혁신적인 패러다임인 친환경 인증으로 "요람에서 요람까지(Cradle to Cradle)"라는 친환경 디자인에 대한 전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요람에서 요람까지" "요람에서 무덤"이라는 모델을 대체하여 환경적으로 보다 우수한 이러한 접근은 연속적으로 재사용을 할 수 있는 폐쇄 루프 시스템 내에서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재료들을 회전시킴으로써 폐기물들을 발생시키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Valox iQ 8280SF는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며, 매립되는 폐기물을 감소시키는데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이를 통해 맥도널드 브라운가트 디자인 화학회사는 Valox iQ 8280SF 레진이 "요람에서 요람의 인증(Cradle to Cradle CertifiedCM)"을 받을 수 있는 재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Valox iQ
레진은 적절한 공정을 사용하여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를 기반으로 하는 고분자로 제조된다. 이 재료는 다른 기존의 고분자에 비해 요람(PET 보틀 스크랩)에서 문(Valox iQ* 레진 펠렛)에 이르는 전 제조공정에서 에너지를 적게 소비하며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한다.


Valox iQ
레진은 85%의 이미 사용되었던 플라스틱 폐기물을 이용해 만들어지며 탄소 영향은 다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비해 50%에서 85%까지 낮출 수 있다. 이를 통해 PET 보틀의 유용한 수명을 20년까지 확장시킬 수 있다고 한다. Valox iQ 레진은 가구, 컴퓨터, 소비자 전자제품, 커넥터, 진흙 방지품, 조명 끌 등과 같은 부품에 사용된다.


SABIC
에서는 고객들을 위해 고성능에 우수한 품질을 갖추고 있으면서 지속가능한 목표를 부합되는 새로운 재료를 개발하는 친환경 개발 계획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이번 Valox iQ 재질의 개발도 그 일환으로 Cradle to Cradle CertifiedCM 인증을 통해 그 결실을 맺은 것이다.


요람에서 요람까지의 인증 프로그램
(Cradle to Cradle Certification program)은 맥도널드 브라운가트 디자인 화학회사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독일의 환경보호장려청(Environmental Protection and Encouragement Agency (EPEA))과 같은 파트너들을 통해 세계적으로 실행되고 있다.


브라운가트 디자인 화학회사의 공동설립자인 윌리암 맥도널드는
"오늘날 제품과 재료들에 대해 환경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요구들이 있으며 이는 기업들에게 매우 어려움을 가져다 준다" "요람에서 요람까지의 인증은 환경적으로 우수한 디자인을 실제로 느낄 수 있으며 또한 신뢰성이 있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해 준다"고 밝혔다.